논문개요:문화가 한 국가, 한 민족의 혼이라고 한다면 기업 문화는 한 기업의 생존과 발전의 정신적인 재부이며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도 중요하고 관건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세기 80년대, 기업문화는 세계적으로 담론하는 화제로 되었으며 기업문화의 중요성도 날이 감에 따라 더욱 돌출해져 왔다. 

　중국과 한국은 아시아국가로 지리상으로 가까운가 하면 같은 유교문화권에 속하는 나라로서 문화배경이 비슷하다. 본 논문은 사례연구를 결합하여 유교문화권에 속하는 중국과 한국의 문화가 기업문화에서는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중⋅한 양국의 경제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경제무역액이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기업문화의 중요성의 자리매김 그리고 중⋅한 기업문화에 대한 비교 연구의 필요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중국과 한국의 교류에서 하나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는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양국의 기업문화에 대해 비교를 진행함으로써 양자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논문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부분에서는 기업문화의 기본이론 및 관련이론으로부터 시작하여 기업문화의 개념, 특성 등을 논의하였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중국 蘇寧電器企業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중국의 기업문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번째 부분에서는 한국 두산그룹의 기업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기업문화의 특징을 제시하였다. 네번째 부분에서는 양국 기업문화에서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시사점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중·한 기업문화 비교 연구를 통하여 양국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제기하고자 하였지만 논자의 전공지식과 학술의 제한으로 인하여 부족점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본 논문이 앞날의 기업문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키워드]기업문화, 중국기업문화, 한국기업문화, 비교

摘要:如果说文化是一个国家、一个民族的灵魂，那么企业文化之于企业可以说是生存发展的精神财富，是提高企业竞争力的关键因素。20世纪80年代企业文化被世人广泛谈及，而今它的重要性更是一天天被人们所认知。

　　地理位置相邻而又同属于儒教文化圈的中韩两国，具有着相似的文化背景。本论文通过结合实例，考察儒教文化圈的中韩两国在企业文化上所表现的相同点和不同点。在中韩两国经济合作的进一步升级，两国贸易额的增加的今天，研究企业文化对于企业发展的重要性和迫切性更是日益凸显。

　　本论文以中韩企业文化为中心，通过分析实例考察两国企业文化的各自特点，并对这些特点进行比较分析。

　　本文由四个部分组成。第一部分，由企业文化的基本理论和相关理论开始，论述了企业文化的基本概念和特性。第二部分，介绍了中国苏宁电器企业企业文化，以此为契机，引出了中国企业文化具有的特征。第三部分，介绍了韩国斗山集团的企业文化，并引出了韩国企业文化具有的特征。第四部分，针对中韩两国企业文化所表现出的共同点和差异点作简要分析比较，并对中韩企业文化建设提出一些建议。

　　本文旨在通过中韩企业文化研究对比，对中韩两国企业发展提供一些借鉴。由于论者本身专业知识的欠缺和学术上的限制，本论文尚存在许多不足。但可以确信的是，本文定会为以后的跨国企业文化研究作出一定的贡献！

【关键词】企业文化, 中国企业, 韩国企业, 比较

　　중국의 기업문화 구축은 충체적으로 비교적 취약한 상황이며 아직도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지만 그 발전이 매우 빠르다. 한국의 기업문화는 경제가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 기업문화는 유교문화, 미국, 일본기업문화의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가 정부의 주도적 요소의 영향으로 동서양문화의 융함을 체현했을 뿐만 아니라 본국의 농후한 정치적 색채도 가미됨으로써 독특한 기업문화를 형성하여 경제성장을 가져오는 적극적인 역량이 형성되었다. 이는 중국의 기업문화형성에 일정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중국의 기업문화는 역시 '화'(和) 즉, 조화로움을 중시하고 民本사상의 특징을띤다. 격려를 통해 성원들의 능동성, 적극성, 창조성을 최대한 발휘시켜 결국은 성원들 개인적 목표와 조직으로서의 목표가 하나가 되어 동시에 이루어진다. 참으로 일석이조라고 하겠다. 이는 초과근무를 많이 시키는 한국기업들이 배워야 할 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중국 기업들이 일을 처리하는 데 규칙에 따라 하지만 융통성이 많다. 너무 규칙에 집착하고 있어 융통성이 부족한 한국 기업은 중국기업들을 거울로 삼아 좀 더 창조적이고, 활기띠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해 봄이 어떨까?